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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탕자시대 -위기- (눅 15:13-16)
작성일 :  2021-06-14 09:58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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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자시대의 가치관은 모든 가치를 자기에게 두는데 있습니다. 또한 물질위주와 자율주의가 그 특징입니다. 곧 내 맘대로, 내 식대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를 떠나 자기 것을 가지고 먼 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그 여행은 아버지에게서 멀리멀리 떠나가 분리의 고독을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그 낯 설은 여행지는 한 마디로 말해서 죄악의 도시, 사망의 도시였습니다. 말하자면 무신론의 도시였습니다. 사람들이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함으로 빚어지는 온갖 죄악들로 가득 찬 도시였습니다. 이것이 탕자시대가 만난 위기입니다.

  1. 모든 것을 잃어버린 위기입니다.

  탕자 시대의 위기상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 하더니라고 했습니다. 이 상태는 수입 없이 지출만 계속되는 상태입니다. 근로의 진가는 일하는 중에 먹는데 있다는 삶의 원리도 전혀 무시하고 그에게 주어진 귀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는 상태입니다. 그는 부모의 사랑깊은 애정이나 단란한 가정에 아름다움을 버린 불행한 자리에 살았습니다. 그는 낭비자였습니다. 그 아버지의 귀한 재산을 모조리 허비하고 말았습니다. 술과 함께 하는 방탕입니다. 그는 취하여 정신이 온전치 못하며 분별력을 상실했습니다. 돈과 함께 방탕 했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도다(딤전5:6)했습니다.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 버린 음탕의 허랑이입니다. 언제든지 술과 연락에는 여자가 따르는 법입니다.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를 사귀는 자는 재물을 없이 하느니라(29:3) 확실히 탕자시대의 위기는 아버지의 재산을 창기와 함께 먹어 버리는 성적 문란에서 그 극을 이루고 있습니다. 1960년대는 소위 성 개방(free sex)의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참으로 무서운 사조요 오늘의 탕자시대 문명의 위기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로 받은 귀한 재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술과 함께 낭비하고 연락하며, 창기와 함께 낭비하고 있습니다. 2. 궁핍의 위기입니다. 그 궁핍의 요인은 크게 흉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흉년은 죄의 값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나 탕자시대의 진정한 궁핍은 물질이 없는 궁핍이 아닙니다. 우리 성경은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8:11)고 했습니다. 이것이 탕자시대의 궁핍입니다. 3. 기생충이 된 위기입니다(15). 향락이 도구의 재산이 없어지니 그 다음에 오는 순서가 기생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 백성 중에 하나에게 붙어사는형편이 되었습니다. 범죄자에게는 독립권이나 자율권이 없습니다. 기생하는 자에게 자주권이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20세기 이후 탕자사대 문명은 수 없이 많은 역사의 기생충들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참 진리의 원류에서 인생을 잘라놓은 결과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역사의 길바닥 위에서 기생충 노릇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4. 돼지의 소굴로 전락되는 위기입니다. 본문에서 먼 나라 이방인 주인은 이 불필요해진 기생충을 멀리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했습니다. 신상(神像)의 인간이 인상(人像)으로, 이 인상의 인간이 물상(物像)으로, 물상에서 축상(蓄像)으로 전락해 버립니다(1:23). 이제 탕자의 하나님은 돼지입니다. 하나님의 신이 없는 인간 그것은 네피림입니다. 거인입니다. 그러나 육체뿐인 그것입니다(6:1-14). 5. 한없이 굶주리는 위기입니다(16). 쥐임 열매는 돼지의 사료이지 하나님 아들의 양식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양식으로 하나님의 아들들과 함께 하나님의 것으로 먹어야 합니다. 참 인간의 가치는 천사 이상의 것입니다. 전 우주 이상의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떠날 때 그것은 바로 돼지 이하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탕자는 모든 것에 위기 충만입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위기입니다. 궁핍의 위기입니다. 기생충이 되는 위기입니다. 돼지같이 되어 돼지의 소굴로 전락되는 위기입니다. 한없이 한없이 배고픈 위기입니다. 오직 하나의 이유는 그가 아버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탕자시대의 위기가 바로 이것입니다. 더구나 그는 스스로 이 불행의 생을 해결할 아무런 힘도 대책도 없습니다. 이러한 자를 아버지께서는 죽은 자라고 했습니다(15:24,32). 위기를 만난 이 아들은 모든 것에 불만이었습니다. 불만은 마음에 채워지지 아니할 때 일어납니다. 그 마음의 진공상태는 땅 위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길이 없습니다. 이유는 이 마음이 하나님을 모시는 종교적 좌소(痤所)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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